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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尹과 운명 뒤바뀐 조국...시한부에서 '부활' / YTN

2025-08-15 0 Dailymotion

문재인 청와대의 민정수석으로 '꽃길'만 걷던 조국 전 대표가 검찰개혁 완수의 사명을 안고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건 지난 2019년입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 (2019년) : 서해맹산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, 검찰개혁, 법무부 혁신 등의 소명을 완수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당시 여권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기세 좋게 국무위원으로 등판했지만,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순식간에 '내로남불의 아이콘'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 (2019년) :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합니다.] <br /> <br />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광장은 '조국 수호'와 '검찰개혁'으로 두 동강 났고, <br /> <br />조 전 대표는 장관 취임 딱 35일 만에 초라하게 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더 참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척점에 섰던 윤 전 총장은 용산으로, 조 전 대표 본인은 11개 혐의 재판으로 서초동을 오간 겁니다. <br /> <br />절치부심 끝에 지난해 총선에선 '비례 12석' 조국혁신당 돌풍을 일으키며 국회에 입성했지만, 시한부 '재기의 꿈'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 판결까지 5년의 결과는, 징역 2년 실형, 의원직 상실에 더해 당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전 조국혁신당 대표 (지난해 12월) :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릅니다. 이제 여러분이 조국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조 전 대표는 수감 8개월 만에 광복절 특사로 부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선거를 10개월가량 앞두고 범여권 권력 구도의 중심에 선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총선과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입증된 혁신당의 '호남 입지'와 맞물려 정치권에선 벌써 민주당과의 합당, 범여권 선거연합 등 '조국 역할론'에 온통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왕진 /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(지난 12일) : 호남에서는 건전한 경쟁을 하는 것이 호남 정치를 위해서도 그렇고,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….] <br /> <br />물론, 국론 분열을 야기했던 '조국 사태'가 또 재현될 거라는 예상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야권은 '조국 트라우마'를 자극하며 이번 사면을 반전의 기회로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언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(지난 12일) : 입시 비리범 조국 전 장관이 내년 부산시장 출마설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황당….] <br /> <br />반신반의하는 시선 속에 사법 리스크를 턴 조국 전 대표가, 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150732388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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